삼성서울병원 ‘우리 동네의 기록展’ 개최
4월 29일까지 SMC 케어갤러리 전시…루시드로잉 작가 참여
2026.03.03 09:34 댓글쓰기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4월 29일까지 별관 1층 ‘SMC Care Gallery(케어갤러리)’에서 루시드로잉 작가의 초대전 ‘우리 동네의 기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새 봄을 맞아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들에게 따뜻한 기억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 참여한 루시드로잉 작가는 펜의 반복적인 선과 섬세한 터치를 통해 시간의 흔적과 기억이 스며든 공간을 캔버스에 담아내는 작가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평범하고 익숙한 동네의 건물과 집을 주요 소재로 삼아 사람의 부재 속에서도 여전히 남아있는 삶의 온기와 감정을 켜켜이 쌓아 올린 작품들을 선보인다.


검은 기와, 붉은 벽돌집, 문방구 등 세월의 흐름이 묻어나는 풍경들은 관람객들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와 정겨움을 불러일으킨다. 


루시드로잉 작가는 “익숙한 풍경 속에 담긴 따뜻한 기록을 따라가다 보면 관람자는 각자의 마음속에 머물던 시간과 장소를 다시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를 기획한 박희철 커뮤니케이션실장(방사선종양학과)은 “새 봄을 맞아 따사로운 기억을 일으키는 이번 전시를 모두 함께 향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18년부터 병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예술 문화 소통 공간인 ‘SMC Care Gallery’를 운영하며 환자와 보호자, 임직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희망을 선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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