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스케이프, 브릿지 라운드 투자 '50억원 유치'
네이버, 신규 투자 참여…대웅인베스트먼트는 추가 진행
2025.12.15 17:31 댓글쓰기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가 50억 원 규모로 시리즈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Korea Investment Partners Southeast Asia)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


특히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이번을 포함해 총 3차례에 걸쳐 휴먼스케이프에 투자하며 장기적 성장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 중이다.


마미톡은 산부인과 병원과 연계해 초음파 영상과 인공지능(AI) 기반 성장 분석, 시기별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제공하며 국내 대표 임신·육아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도 이용자를 늘려가며 전년 대비 글로벌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했다. 


레어노트는 환자들에게 의료 기록 관리, 치료비 계산, 복약 관리 서비스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준다. 특히 희귀질환 분야에 축적된 질병 데이터는 향후 글로벌 임상연구와 치료제 개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환자·플랫폼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헬스케어 솔루션 연구개발(R&D)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 등에 집중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는 “구성원들 노력으로 임신, 육아, 그리고 난치성 질환 분야에서 독보적인 버티컬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성공적인 수익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국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있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먼스케이프는 지난 9월 KB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며, 이번 투자 유치로 누적 투자금은 800억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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