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난치질환 정복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 핵심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한국형 문샷'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신약 및 뇌과학, 의료기기 등에 대한 '인공지능(AI) 바이오 모델'도 개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이같은 2026년도 업무계획을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 도약, 과학기술 강국 실현이라는 국정과제를 구체화하고,내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결과물을 도출한다는 목표로 4대 전략, 12대 핵심과제를 마련했다.
이중 3번째 전략인 '과학기술 기반 혁신성장'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국가적 난제에 도전하는 한국형 문샷 사업이다.
난치질환 정복을 비롯한 청정에너지, 차세대 반도체 등 과학기술 저변이 되는 기초연구·인재투자 확대, 연구자의 도전과 몰입을 위한 연구개발 생태계 혁신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출연은 국민체감 기술 개발 및 국가·과학 난제 해결을 위한 임무 중심 연구소로 개편하고, 우수성과 창출과 연계한 유인책을 신설한다. 100개팀에 대한 51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생명 과학(바이오), 양자 등 미래시장을 주도할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오는 2030년까지 ▲신약 ▲역노화·뇌과학 ▲의료기기 등을 포함한 5대 분야 인공지능 바이오 모델을 개발하고 인공지능 바이오 연구거점, 자율실험실 등 핵심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연구자가 장기·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정부 연구개발의 일정 비율 이상을 기초연구에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내용을 법제화하고, 연구기간을 1~3년에서 3~5년으로 늘리고 10년 이상 장기연구를 촉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세계적 과학기술·AI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맞아 정부와 민관 역량을 총결집해 상반기 중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결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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