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 "당뇨병 관리 의료기기 직판"
"환자·의료진 등 고객과 거리 좁히면서 공급 등 서비스 강화"
2024.04.29 10:08 댓글쓰기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유승록)가 "당뇨병 관리 의료기기에 대해 직접 판매 체제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당뇨병 관리 의료기기 시장에 더욱 신속히 대응하고 제품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메드트로닉은 현재 연속혈당측정기(CGM), 인슐린 펌프, 인슐린 펜, 데이터 분석 어플리케이션 등 인공췌장 구현에 필요한 모든 제품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복합폐쇄회로형 인슐린펌프(미니메드 780G 시스템), 기본형 인슐림펌프(미니메드 720G 시스템), 연속혈당측정기(가디언 4 시스템)를 공급 중이다.


올해 2월에는 만 19세 미만 1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보험급여 확대 정책에 발맞춰 제품 가격을 인하하는 등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왔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대표이사는 “이번 결정은 국내 1형 당뇨병 환자분들과 의료진에 대한 메드트로닉의 강한 파트너십 의지를 담고 있다”며 “직접 유통 및 판매로 국내 환자와 의료진 등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면서 공급과 고객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공췌장 시스템 구현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보유한 당뇨병 관리 의료기기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 진보한 솔루션과 고품질 고객 서비스 제공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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