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경기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현장평가‧응급환자 진료실적‧운영계획 적정성 등 결과 우수
2023.05.03 09:19 댓글쓰기

아주대병원이 지난 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기서남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복지부는 올해 2월 개정된 응급의료법 시행규칙에 따라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공모를 시행하고, 아주대병원 등 전국 5개 의료기관을 추가 선정했다. 


아주대병원은 법정 지정기준(시설·인력·장비)을 비롯해 현장평가 및 응급환자 진료실적, 운영계획의 적정성, 지역 응급의료서비스 기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주대병원은 응급 및 중증응급환자 구급이송 수용 비율이 각 79%, 67%로 경기 남부에 위치한 응급의료센터 중 최대 수용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환자실 병상 비율도 국내 유수 13개 상급종합병원과 비교해 가장 높은 16.8%다. 


특히 아주대병원은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4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고, 권역 내 유일하게 소아응급환자 전담전문의 8명이 24시간 365일 소아청소년 응급환자를 진료 중이며, 재난의료지원팀(DMAT)의 경우 전국 DMAT 중 최다 출동 건수를 보유하고 있다.


또 아주대병원은 2022년 7월 복지부로부터 공공정책병상 증설 승인(외상 200병상, 응급 25병상, 감염 50병상)을 받아 응급·외상·감염 등 중증환자의 신속한 치료와 공공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응급의료센터 내 혼잡도와 체류시간 단축 등 진료시스템 개선과 함께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중증응급환자 진료협력체계 구축 등 지역사회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