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로구의사회(회장 정성관)는 최근 관내 유관기관과 잇단 간담회를 갖고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는 ‘회원들 고충 해소’를 기치로 내건 정성관 회장이 유관기관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회원들 민원 해결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의 발로다.
실제 정성관 회장은 금년 2월 취임 이후 구로구청를 비롯해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등 관내 공공기관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사회 역할을 제안했다.
아울러 각종 행정절차를 비롯해 의료법, 소방법 관련 민원 사안과 관련해서 원만한 해법을 모색코자 다양한 제안을 했다.
정성관 회장은 특히 의료기관들과의 접촉이 가장 많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류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달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로지사를 방문해 이은옥 지사장과 면담했으며 최근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를 찾아 이미선 본부장과 현안을 논의했다.
정성관 회장은 “앞으로 3년간 유관기관과의 유대 강화를 통해 소통하는 의사회를 만들 예정”이라며 “이를 위한 현장 소통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우선 회무인 회원들 민원 해결을 위해 상시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