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 권위자 강세웅 삼성서울병원 교수→김안과병원
9월 1일부터 진료, 삼성 출신 안병헌 교수 등 안과 권위자 포진
2025.08.04 19:17 댓글쓰기

국내 안과계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평가받는 강세웅 삼성서울병원 안과  교수가 내년 정년퇴임을 앞두고 김안과병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망막 질환과 황반변성 질환, 당뇨망막병증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와 진료 성과를 거둔 그는 금년 9월 1일부터 김안과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시작한다.


강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병원과 충북대병원,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삼성서울병원 안과 과장과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대한안과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주요 안질환 역학조사 책임자로 활동하며 학문 발전에 기여했다.


그의 주요 연구 관심사는 신경과 혈관이 밀집된 황반 부위 질환 진단과 치료다. 국내 최초로 단층 촬영을 활용, 황반부종 분류법을 제시했으며 이 치료를 위한 병합 치료법과 유리체 절제술 효과를 입증했다. 아시아인에서 흔한 결절맥락막혈관병 원인과 증상을 규명했으며,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에서의 VEGF Trap-Eye 반복 투여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도 주도했다.


강 교수는 전 한국망막학회 회장으로서 국내 안과계의 학문적·임상적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국제적으로도 JAMA Ophthalmology, Retina, Scientific Reports 등 SCI급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며 세계적인 연구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의료계 안팎에서는 강 교수의 이번 이직 결정 배경에 대해 김안과병원 안병헌 교수와의 인연을 주목한다. 


안병헌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충남대학교병원 안과 과장과 삼성서울병원 안과 과장을 거쳐 1995년부터 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2013년 김안과병원에 합류한 뒤 국내 녹내장 진료·수술 분야 권위자로 자리매김했으며, 강 교수와 삼성서울병원·성균관대 의대에서 오랜기간 동료로 함께 했다.


강 교수는 내년 정년 퇴임 후에도 김안과병원에서의 2막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연구 성과를 토대로 환자 진료와 후학 양성에 매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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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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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08.06 08:37
    막말 권위자로 본사람 손!
  • 박영애 08.05 17:55
    포도균염 으로. 완치가 안되고 계속 검진받고

    있지만 교수님 께  진료받고 완전완치판정받고싶습니다.
  • 김옥배 08.05 10:35
    황반변성
  • 황중팔 08.05 07:04
    녹내장 3년치료중실명입니다 눈에통증이 좀있어요약물치료해도 아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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