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 경쟁률 4.95 :1·2.97 :1
내달 실시 총 9916명 응시, 男·20대·생물 전공자 많아
2013.07.01 19:45 댓글쓰기

오는 8월 치러지는 제10회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MEET·DEET) 경쟁률이 각각 4.95:1. 2.97: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협의회는 “2014학년도 MEET·DEET 응시 원서를 접수한 사람은 모두 9916명으로 의학계열 8344명, 치의학계열 1572명”이라고 1일 밝혔다.

 

성별 응시자 비율은 의·치의학 계열 모두 남자가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25세~29세가 절반을 차지했다.

 

특히 MEET에는 졸업예정자(40.6%)보다 졸업자(59.4%)가 많이 지원했으며 DEET의 경우 이 같은 양상이 보다 뚜렷했다. 졸업예정자 30.3%, 졸업자 69.7%가 DEET 응시 원서를 접수했다.

 

전공 분야별로는 의학계열의 경우 생물학 분야가 47.7%로 많았고 공대·자연대 20.4%, 화학 8.1%, 인문·사회 7.6% 순이었다.

 

치의학계열 역시 생물 관련 전공자 37.0%, 공대·자연대 28.8%, 화학 9.2%, 인문·사회 7.1% 등으로 집계됐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응시자가 98.6%로 대부분이었으며, 외국인 및 재외국인은 1.4%로 조사됐다.

 

한편, 2014학년도 MEET·DEET는 8월 25일 서울(강남, 강북),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총 7개 지구에서 동시 실시되며, 수험표는 7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 홈페이지(www.mdeet.org)를 통해 교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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