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테라피와 관련된 이론중 하나인 차크라는?
본 에스티스 한도숙 대표
2012.07.04 17:51 댓글쓰기

컬러가 인간을 치료한다는 말에 대해 정말일까 하고 의구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컬러에 의해 감정 변화가 있었던 자신의 경험을 한번쯤 떠올려 보면 컬러가 분명 우리에게 영향을 주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 대표적인 예가 신호등일 것이다. 빨간색에는 정지, 녹색은 출발이라는 색에 대한 인간의 심리 상태가 잘 접목된 발명품일 것이다. 마치 컬러는 공기처럼 의식하지 않아도 우리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피부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내부 장기에 문제가 생기면 다양한 증상을 신호처럼 보낸다. 이는 신체와 정신이 전체적인 관점에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러므로 신체적 측면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측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컬러테라피를 피부 관리 측면에 적용하는 것은 피부관리의 궁극적 목적과도 일치한다고 볼수 있다.

 

먼저 컬러테라피와 관련된 배경 이론중 하나는 차크라를 들수 있다.하고 컬러에너지가 구체적으로 피부에 어떤 효과로 적용되는지를 언급하고자 한다. 육체의 질병을 극복하는 데 7가지 컬러를 활용하는 차크라(chakra)는 산스크리트 용어로 원 또는 바퀴를 지칭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는 에너지 바퀴를 의미한다.

 

차크라 이론에 의하면 인간의 신체에는 약 8만 8천개의 차크라가 있는데 이 중 7개의 주요 차크라는 척추를 따라 위치한다. 단 차크라는 에너지의 영역이므로 해부학상으로 특정 위치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7가지의 컬러 에너지가 피부에 각각 어떤 작용을 하는지 몇가지를 살펴보면 빨강(rejuvenates)은 파장이 길고 느리며 깊게(진피까지) 전달되어 피부재생(rejuvenation)에 관여한다. 주황(vitalizes)은 신체의 균형을 맞추어 피부 탄력과 리프팅에 적용하며 주름 세포의 조기 노화 및 호르몬 이상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과 튼살 개선 시에도 사용한다.

 

노랑(tones)은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증가와 슬리밍, 세포조직의 조기 노화 현상 등 전반적인 피부상태의 개선에 좋으며 기미, 잔주름, 필링 후 재생, 늘어진 피부, 확장된 모세혈관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초록(activates)은 단독 또는 다른 색과 병행하여 사용하는데 특히 심리적인 문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건조한 피부와 칙칙한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며 바디케어에서는 스트레스성 부분 비만 등을 개선하는 데 적용된다.

 

 현대인들의 다각적인 스트레스로 손상 받은 피부를 컬러테라피를 이용해 정신적인 측면과 함께 관리했을 때 개선된 많은 사례를 접할 수 있다. 이미 서양에서는 이를 토대로 다양한 컬러테라피 방법을 개발해 내고 있고 보편화되었다. 그러므로 많은 에스테디션들이 빛과 컬러와 보석 테라피를 활용해서 보다 나은 차원의 피부 관리의 영역을 확장하는것도 우리의 선별과제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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