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정상봉 신경외과과장 '모르쇠' 일관
24일 국감 출석, 의원들 잇단 질의 불구 답변 회피···대리수술 ‘진실 공방’ 2018-10-24 18:06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국정감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립중앙의료원(NMC) 의료기기 직원 대리수술을 놓고 치열한 ‘진실 공방’이 펼쳐졌다.
국회는 “대리수술 관련해 일부라도 인정하느냐”며 수차례 압박했고, 대리수술 의혹을 받고 있는 병원 신경외과 정상봉 과장은 “앞으로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정확한 답변을 회피했기 때문이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은 “의료기기 L사 직원이 정 과장 대신 수술을 했다는 의혹이 42건이고, 5명의 목격자가 일관되고 구체적인 진술을 하고 있다”며 정면으로 대리수술 의혹을 제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