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편입 인기···금년 첫해 115명 입학
교육부, 비율 확대 정책 약발…‘유턴 입학’ 보건계열 주도 2019-04-02 12:11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4년제 전문대학 간호학과 한시적 편입이 허용되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총 115명이 이 제도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정부는 부족한 간호사 수를 늘리기 위해 2019학년부터 2023학년도까지 4년 과정으로 간호학과를 운영하는 전문대에 편입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가 발표한 2019학년도 전문대 입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5명이 학사편입을 이용해 전문대 간호학과 3학년에 입학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 일반대학을 졸업하고 전문대학으로 신입생으로 입학하는 유턴 입학하는 사례는 소폭 줄었다.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입학 대신 편입을 선택하는 사례가 많아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