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 초래 眼질환 인식 낮아, 국가차원 안저검사 시급”
서울대병원 박규형 교수 2018-11-07 13:07
[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안과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있어 국가적 차원의 안저검사가 비용대비 효율적이기 때문에 빠른 시행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또 다시 제기됐다.
서울대병원 안과 박규형 교수[사진]는 7일 오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민 눈건강을 위한 정책토론회 '실명질환 예방을 위한 국민건강검진 개선 방안'과 관련한 토론에서 안과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국가적 차원의 안저검사 중요성을 강조했다.
"합병증 고위험 당뇨환자들 검진율 50%도 안돼"
박규형 교수는 “국내에서 개방각녹내장 유병률은 5% 수준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사람 중 710여 명의 개방각 녹내장 환자인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 중 92%가 질환을 알지 못했다&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