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치대 '새 충치 진단법, 건강보험 적용'
정량광 형광 기술 이용 가시광선 활용 치아우식 확인 2021-08-24 16:24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연세의료원은 김백일 연세대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 교수팀이 연구를 주도해 온 치아우식증(충치) 진단 신의료기술이 건강보험 급여 항목으로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건강보험은 5~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된다.
정량광 형광(QLF) 기술은 가시광선을 이용해 치아우식 유무를 확인하는 기술이다. 특히 기존 검사법으로 확인이 어려운 초기 치아우식증 병소를 탐지하는 데 유용하다.
연세대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은 김백일 교수팀을 중심으로 2006년부터 15년간 이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왔다. SCI급 국제전문학술지 논문 48편과 국내전문학술지 논문 9편을 발표했다.
임상적 타당성에 대한 근거 마련을 위해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