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위 임플란트 제조사 디오 '매각' 추진···시장 촉각
글로벌 1위업체 등 외국회사 3곳 실사 진행, 이르면 연말 M&A 가능성 제기 2021-09-23 06:08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국내 임플란트 3위 업체 디오 최대주주가 보유지분 매각을 추진하면서 인수 주인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업체가 디오 인수합병(M&A)을 위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르면 올해 안으로 M&A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매각 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 주도로 글로벌 업체 3곳이 부산 본사와 서울 센터를 방문하며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분인수 관련 예비 후보자는 전략적투자자 한 곳과 해외 사모펀드 두 곳이다.
매각 지분은 디오홀딩스와 특수관계인 김진철, 김진백, 정용선, 나이스홀딩스 등이다. 이들의 지분은 총 30.1%로 470만8680주다.
디오 시총은 약 7000억원 대지만 최대 주주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