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관심 낮은 보급률 VR 성공 관건 '경제성'
강남세브란스 김재진 교수, 세계 최초 ‘가상현실 인성재활시스템’ 개발 2019-01-24 06:00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 기획 下] “오늘 체험한 가상현실치료에 적당한 가격은 어느 정도 될 거 같습니까?”
“3만원 정도가 적당할 것”이라고 답하자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재진 교수[사진]가 웃으며 말했다. “그거 봐요. 가상현실클리닉은 서비스 차원이지 수익을 내는 단계는 아닙니다. 그럼에도 ‘경제성을 얼마나 담보할 수 있느냐’는 가상현실 등을 널리 활용할 수 있는 관건이 될 것입니다.”
16일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상현실클리닉에서 막 체험을 마친 기자에게 김 교수는 VR치료가 널리 이용되기 위해서는 ‘경제성’이 담보돼야한다고 강조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