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데일리메디 선정 '10대 뉴스'
‘환자 피습에 의한 의대교수 사망’이라는 충격과 함께 시작된 2019년. 대한민국 보건의약계는 역시나 탄식 가득찬 한 해를 보냈다. 명절날 집무실에서 유명을 달리한 故 윤한덕 센터장의 비보에 가슴을 쳤고, 문재인케어로 야기된 대형병원 환자쏠림을 바로잡겠다며 정부가 내놓은 대책에 공분해야 했다. 하반기에는 조국 前 법무부장관 자녀 입시부정 파문의 진원지로 지목받으면서 의학논문 윤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제약업계 역시 순탄치 못했다. 승승장구하던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사태는 물론 위장약과 당뇨약 발암물질 파동으로 홍역을 치러야 했다. 보건의약계의 2019년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다.
1000억 규모 송사 휘말린 병·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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