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끝나고 '병동 음주파티' 칠곡경북대병원 간호사들
사진 SNS 게재 후 찬반 양론···병원 '간호부장 훈계, 징계위 회부 논의' 2022-01-15 06:17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근무를 마치고 병동 안에서 맥주 등 음주를 즐긴 간호사들의 행동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칠곡경북대병원 등에 따르면 구랍 31일 칠곡경북대병원에서 근무를 마친 간호사 4명은 후근무조에게 인수인계를 완료한 후 1월 1일로 넘어가는 늦은 밤 병동 내 탈의실에서 맥주 등 술을 마셨다.
그 후 자신의 sns에 근무복을 입고 건배하는 사진 등을 공유했는데 해당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면서 논란은 시작됐다.
해당 게시물을 문제 삼고 나선 글 작성자는 “나도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사람으로 야식 쯤이야 소소하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문제는 술이다. 근무가 끝났어도 병원 안에서 유니폼을 입고 저렇게 술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