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사회 '일반약사, 한약제제분업 참여 불가'
복지부 연구용역 결과 공개, '한약사·한약업사·한조시 약사' 국한 2022-01-21 12:29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한약제제분업이 실시될 시 일반약사는 참여할 수 없다는 정부의 연구용역결과가 공개됐다.
21일 대한한약사회가 공개한 ‘한약제제분업 실시를 위한 세부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팀은 한약제제분업의 배경, 필요성, 국외 현황, 이해단체 간의 쟁점사항 등을 바탕으로 한약제제분업의 실현 방안과 관련 법령 개정안을 제안했다.
앞서 지난 2018년 보건복지부는 한약제제분업을 목표로 해당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먼저 연구팀은 한약 조제 주체가 되기 위한 전문성을 갖춘 직역으로 한약사, 한약어사, 한약조제약사를 꼽았다.
일반약사의 경우 전문성을 인정할 근거가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