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나요법, 진통제·물리치료보다 목 통증 효과'
자생척추관절연구소 '통증 절반 감소 5주 vs 26주'···JAMA 논문 게재 2021-08-24 17:49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목 통증 환자 통증을 감소시키는데 한의학의 '추나요법'이 진통제·물리치료보다 효과가 좋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4일 자생척추관절연구소는 추나요법의 객관적 효과 및 임상적 유효성을 측정하기 위해 진통제와 물리치료 등 일반치료와 비교 연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추나요법을 받은 목 통증 환자군이 진통제와 물리치료를 받은 일반치료군보다 통증, 기능, 삶의 질 지수 등에서 큰 개선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이 제1 저자로 참여한 연구는 SCI(E)급 미국의사협회 네트워크 오픈 저널 ‘JAMA Network Open (IF=8.483)’ 7월호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