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수술 후 '한의재활 치료법' 개발 추진
길한방병원, 정부 지원 33억원 수혜…국내 최초 '질환중점센터' 설립 예정 2023-05-11 10:38
국내 최초로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 수술 후 ‘한의재활치료’ 개발을 위한 질환중점센터가 설립될 예정이다.가천대학교부속 길한방병원(병원장 송윤경)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의 ‘질환별 한의중점연구센터’ 과제에 선정돼 7년간 3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한의재활치료’를 개발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국내 최초로 개설되는 이번 질환중점센터는 ‘근골격계 수술 후 환자에 대한 영상기반 정밀 진단·치료기술 개발 및 다학제 근거구축’을 목표로 한다.이번 연구를 통해 의료진은 근골격계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맞춤형 정밀 한의재활치료를 제공토록 관련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송 원장은 “많은 환자들이 근골격계 수술 후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지 못해 지속된 통증과 계단오르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