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한방병원 '여드름 치료 한약제제 효과 입증'
김규석 교수팀, SCI급 국제학술지에 청상방풍탕 관련 논문 게재 2019-06-10 19:45
[데일리메디 김민수 기자] 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이진용)은 한방피부센터 김규석 교수팀(한방안이비인후과 김봉현·폐장호흡내과 김관일·사상체질과 이준희 교수)이 임상연구를 통해 청상방풍탕의 여드름 증상 완화 및 치료효과를 입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 명칭은 ‘여드름 환자에서 청상방풍탕의 염증 및 얼굴 열감 억제 효과 무작위 대조군 이중맹검 임상연구‘였다.
연구진에 따르면 청상방풍탕은 염증성 여드름 병변 및 안면 열감에 대해 억제 효과를 보였다.
특히 대상자를 세분화한 후 효과를 비교해 본 결과, 붉은 염증성 여드름이 심하거나 생리에 여드름이 영향 받는 환자군에게 더욱 효과적이었다는 게 연구진의 분석이다.
김규석 교수[사진 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