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약급여 논란 중 “한약사 역할 확대” 제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연구, '직무 기술서 재정비 포함 교육과정 개편' 2019-11-06 07:10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정부의 첩약급여화 추진 과정에서 한의사가 한약사의 조제권한 확대를 경계하며 직역 배제를 공공연히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한약사 직무 구체화 및 세분화하고 교육 과정 또한 강화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연구비로 수행된 ‘한약사 2차 직무분석 연구 (책임연구자 원광대학교 한약학과 권동렬 교수)‘에서는 “2000년도 1차 직무분석 연구 이후 개선되지 않은 한약사의 직무 기술서를 재정비하고 한약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 공통적인 역량과 직무내용을 제시한다”는 취지 하에 한약사 세부 직무분석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약조제 분야에서는 ▲임상한약 ▲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