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미국서 5번째 3단계 백신 임상시험 돌입
두차례 연기후 3단계 시험…영국선 이미 3상 진행 중 2020-12-29 10:05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 제약회사 노바백스가 28일(현지시간) 미국과 멕시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3단계 임상시험(3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 3상에 돌입한 제약회사로는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에 이어 5번째다.
CNN방송에 따르면 노바백스의 3상은 18세 이상 3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자의 3분의 2는 21일 간격으로 두 차례 후보 백신을 접종하고, 나머지는 가짜 약(플라시보)을 투여받는다. 모든 투여자는 두 번째 접종 후 24개월간 모니터링을 받는다.
노바백스는 효능을 잘 관찰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령대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