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전통의학, 과학적 증거 기반 효능·안전 입증 필요"
이달 17일~18일 인도서 첫번째 전통의학 정상회의 개최 2023-08-19 07:13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세계보건기구(WHO)가 첫 번째 전통의학 정상회의를 열고 전통의학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입증을 강조했다.WHO는 8월 17일~18일(현지시간) 양일간 인도 구자라트주에서 첫 번째 전통의학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정상회의에는 G20 보건장관을 비롯해 전통의학 종사자, 의료 종사자 등이 초청받았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WHO는 전통의학의 안전성과 비용 효율성, 공평한 사용을 위한 정책, 표준, 규정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증거와 데이터를 구축 중”이라고 말했다.테워드로스 WHO 사무총장은 이에 앞서 성명을 통해 “전통의학이 건강 관리의 접근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면서도 “최신 과학적 증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