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식 의장 최대주주 바이오노트, 코스피 상장 '도전'
이달 17일 상장예비심사 청구 연내 입성 목표···8월 윤곽 전망 2022-06-21 05:36
에스디바이오센서 조영식 의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바이오노트가 유가증권 시장 상장에 도전한다. 최근 바이오 기업들의 기업공개(IPO) 여건이 악화하고 있는 만큼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20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노트가 최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연내 증시 입성이 목표로 상장 주관은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상장예비심사가 평균 2개월 정도 걸리는 만큼 이르면 8월 중 증시 입성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바이오노트는 동물용 및 인체용 진단시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돼지, 닭, 소 같은 가축을 비롯해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 관련 질병 진단에 사용하는 키트를 생산한다. 주로 진드기 매개 질환이나 호흡기,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