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억 투입 '약제·의료기술 비교·평가' 본격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사업 추진 2019-11-04 11:35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의료기술 상호 비교 평가를 목적으로 하는 1800억 규모의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국책사업을 추진한다.
허대석 환자중심의료기술최적화연구사업단장(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은 최근 NECA 건물에서 개최된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설명회에서 "같은 질환이라도 병원, 진료과별로 치료법과 처방이 다르다. 환자중심 의료기술 연구를 통해 이를 표준화하고 국가적 차원의 임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 근본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사업은 NECA 역대 추진 사업 중 최대 대규모로 진행되며 당초 26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방침이었으나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