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이노, 신사업 비중 높이며 '적자 탈출' 사활
7년 연속 영업손실 기록···"의료기기 대신 전기차 집중" 2022-07-01 12:25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에디슨이노가 만성적자를 벗어나기 위해 전기차 등 신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회사는 지난해 적자폭을 대폭 개선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으나, 그동안 주력해온 의료기기 사업에서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모습이디.1997년 설립된 에디슨이노는 정형외과용 척추고정장치, 척추통증치료용 미세침습 의료기기를 제조하고 있다.회사는 체내에서 녹는 생체흡수성 소재를 개발하는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생체흡수성 금속 임플란트를 개발하기도 했다.에디슨이노는 이러한 기술력을 내세워 201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데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알짜배기 기업으로 불리고 있지만, 실상 뚜껑을 열어보면 그렇지만은 않다. 되레 코스닥 상장 이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