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진단 코로나19 항체검사, 국내 첫 신의료기술 선정
보건복지부, 전국 500여 곳에서 18분내 결과 확인 가능 2021-06-10 10:15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은 8일 '엘렉시스 코로나19 항체검사(Elecsys® Anti-SARS-CoV-2)’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신의료기술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로슈진단에 따르면 이는 코로나19 항체검사 중 첫 사례다.
보건복지부의 신의료기술 고시에 따르면, 엘렉시스 코로나19 항체검사는 코로나19 감염이 강하게 의심되나 PCR 검사에서 음성 혹은 미결정으로 판정된 환자, 또는 코로나19 이전 감염 여부 확인이 필요한 사람에게서 ▲코로나19 감염 진단 보조 ▲코로나19 이전 감염 여부 확인 보조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검사는 환자의 혈청 또는 혈장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를 검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