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기술상담, '온라인 일원화·수수료 도입' 추진
식약처, 상담 폭증 업무 지연 등 빈발···신개발·희소의료기기 시범 적용 2021-09-16 12:22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앞으로 의료기기분야 허가심사의 전문적인 기술상담에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 전자허가·심사체계를 운영하고 수수료 부과를 검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식약처는 "개발단계부터 품목허가 완료 시까지 허가 신청자의 문의 사항을 온라인시스템으로 관리하는 전자 허가·심사체계인 ‘공식소통채널’을 현행 신약, 의약외품 분야에서 의료기기 분야까지 확대해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의료제품 허가심사와 관련해 민원인이 사전에 예약을 통해 방문하는 상담예약 및 국민신문고, 제품화 지원 상담 등 다방면으로 민원을 받고 있다.
이러다 보니 소통 창구가 지나치게 늘어나 민원 대응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