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바이오메드, 올 7월 중국 대규모 생산시설 착공
내년 초 완공 목표···인체조직이식재 시장 정조준 2022-04-27 14:57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미허가 원료로 인공유방 제품을 제조, 논란을 빚은 한스바이오메드가 중국 시장에서 재도약을 노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스바이오메드는 오는 7월 중국 칭다오에서 약 5만㎡(약 1만5000평) 규모 생산시설을 착공한다.
이는 대전시에 위치한 한스대덕연구소보다 5배 가량 큰 규모다. 회사는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지난해 9월 중국 의료장비 유통 1위 업체인 위고그룹과 현지 합작법인 ‘레보스 바이오테크놀로지 유한공사’를 설립했다.
합작회사 설립자본금은 총 2억4000만 위안화(한화 약 430억원)으로 한스바이오메드와 위고그룹이 각각 50%씩 출자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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