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美 FDA 판매허가 획득'
국내 보톨리눔 톡신 첫 진출···2조원대 美시장 적극 공략 2019-02-06 12:07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대웅제약의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본격 진출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일(현지 시간 기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 Jeuveau)’의 최종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FDA의 나보타 판매허가 승인 적응증은 미간주름이다. 이로써 나보타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중 최초로 미국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지난 2014년 국내에 출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불순물을 줄이고 순도를 높이는 ‘하이-퓨어 테크놀로지’ 공법을 개발, 적용했다.
국내에서는 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