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코로나19 치료제 '호이스타정' 글로벌 개발 추진
한국파스퇴르연구소·한국원자력의학원과 해외 연구자 '임상시험' 계약 체결 2020-08-20 11:53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대웅제약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메실산염)의 해외 임상시험을 추진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임상시험에 필요한 의약품 공급과 해외 임상시험 승인 지원, 긴급사용승인 신청 등 허가 관련 업무를 맡는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해외 연구자 네트워크 개발 및 공동연구를 하고, 한국원자력의학원은 해외 연구자와 임상 프로토콜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호이스타정의 주 성분인 ‘카모스타트’는 바이러스의 세포 진입에 필요한 프로테아제(TMPRSS2)의 활성을 억제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포 내 진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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