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이병기사장 단독 대표 체제 전환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신신제약이 4년 만에 이병기 단독 대표체제로 전환됐다.
신신제약은 지난 2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병기 사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이병기 사장과 각자 대표 체제를 이뤄온 김한기 부회장은 대표직에서 물러났지만 이사회 의장직을 맡으며 경영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기 대표는 서울대 전자공학과 졸업 후 미국 미시간대 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 석사, 산업공학 박사 취득 후 명지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신신제약 비상임 감사와 신사업개발 이사를 거쳐 2018년 1월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
이 대표의 취임으로 창업주인 이영수 회장, 김한기 부회장과 함께 3인 각자 대표 체제를 유지하던 신신제약은 작년 초 이영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