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민감 현안…의과대학 학장단 연일 강행군
예과2년+본과 4년 통합‧입학정원 확대‧의대생 동맹휴학 등 직면 2024-02-22 05:18
사진제공 연합뉴스전국 40개 의과대학 학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민감한 현안을 잇따라 마주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역대급’이란 자조까지 나오는 상황이다.통상 새학년, 새학기를 앞두고 업무가 집중되는 시기이기는 하지만 최근 의과대학을 둘러싼 제도 변화와 이슈들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예년과는 비교 불가하다는 평(評)이 지배적이다.우선 예과(2년), 본과(4년)으로 운영되던 의과대학 교육체계가 100여 년 만에 통합이 가능해지면서 각 의대별로 새로운 커리큘럼 구축에 나서고 있다.앞서 교육부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의학계열 예과, 본과 운영 원칙을 각 대학에 자율적으로 맡기도록 했다.오는 대학 선택에 따라 △1년(예과)+5년(본과) △3년(예과)+3년(본과) △통합 6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