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교수들도 사직서 투쟁 예고
전체 의대교수 93% "제자들 보호 위해 단체행동 필요" 2024-03-09 10:28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교수들도 단체행동을 예고했다. 정부가 전공의들 처벌을 강행할 경우 사직서 투챙에 나서기로 했다.충남대학교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3%가 의대생과 전공의 보호를 위한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비대위는 전임·기금·임상·진료교수 등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필수의료를 무너뜨리는 현재의 졸속행정과 학생 및 전공의 사직이라는 사태 및 국가의 사법적인 조치 시행'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설문결과 '전공의들이 면허정지·구속·면허취소 등을 당한다면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행동(겸직해제·사직서제출·기타 방안 등)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316명 중 93%가 '그렇다'고 답했다.비대위는 "의학교육에서 가장 핵심이 돼야 할 교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