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들, 7일 여의도 집결···철야 토론회도 진행
복지부 소통협의체 추진과 별개, 7일 집단파업 예정대로 강행 2020-08-05 21:35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복지부와 전공의들의 대화 창구가 극적으로 마련됐지만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단체행동은 계획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는 5일 복지부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향후 보건의료정책 추진과 관련한 복지부-대전협 ‘소통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차 협의체 회의는 8월 11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복지부는 환자 피해를 우려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자제를 요청했으나 대전협은 대체인력 투입, 당직변경 등이 이뤄지고 있으며, 필수의료 분야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단체행동 강행 의지를 피력했다.
이와 관련, 김형철 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