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검진 의료전달체계 확립, 멘토링 서비스 확대"
조현희 차기 학회장 "국가검진기관평가를 '상대→절대평가' 추진" 2024-03-18 16:38
창립 3주년을 맞는 한국건강검진학회 차기 회장에 조현희 총무부회장이 선임됐다. 오는 4월부터 본격 회무에 들어가는 그는 의원 중심의 국가검진체계 확립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한국건강검진학회는 지난 17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제7회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신임 회장 선출 및 향후 학회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조현희 차기 회장은 "그동안 신창록 회장이 추진해왔던 여러 정책과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며 "특히 회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멘토링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고, 학회 홈페이지도 개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책적으로는 국가검진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할 것"이라며 "상급종합병원에서 검진을 받더라도 대부분 결과지를 의원에 가져와 의사들에게 물어보고 설명해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