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량 감소→알츠하이머 발병 위험 증가 첫 규명
임현국 여의도성모병원 교수팀 "적정한 근육, 뇌 위축·인지기능 저하 방지" 2024-06-25 14:57
좌측부터 임현국 교수, 김성환 임상강사국내 연구진이 다중 뇌영상을 이용해 근육 감소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 원인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연구 핵심은 근육량 감소가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 유발하고 근력 약화는 뇌혈관 이상으로 뇌 위축과 인지기능 저하 유발할 수 있다는 대목이다.임현국 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 뇌건강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김성환 임상강사)은 가톨릭 노화 뇌영상 데이터 베이스(Catholic Aging Brain Imaging Database, CABI)를 토대로 근육량과 인지기능 연관성을 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치매가 없는 528명 환자를 대상으로 근육량과 근육강도, 신체기능 등을 통한 근감소증 점수와 뇌 MRI로 측정한 대뇌피질 두께, 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