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 배희준 교수 참여 연구결과 '네이처' 게재
‘GIGASTROKE 프로젝트’ 일환 진행, 270만명 분석 89개 유전변이 발굴 2022-10-14 09:48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가 참여한 대규모 국제 연구팀이 뇌졸중 발생과 연관된 새로운 유전 변이 연구결과를 세계 최고 권위 과학 학술지인 ‘네이처(Nature)’에 게재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뇌졸중 유전체 컨소시엄(International Stroke Genetics Consortium, ISGC)에서 ‘GIGASTROKE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행됐다.연구진은 270만명 이상의 전장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89개 유전 변이를 발굴했다. 이는 2018년 52만 여명을 연구한 ‘MEGASTROKE 프로젝트’에서 발견한 변이보다 67개가 많다.연구진은 GIGASTROKE 프로젝트에서 새롭게 도출된 유전체 정보를 이용해 ‘다중유전자위험점수(Polygenic Risk Score, PRS)’를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