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 전공의 '재택의료 교육' 필요성 제안
서울대병원 박성훈 "전담 프로그램 디렉터 중심으로 표준화 지침·일차의료 협력" 2023-10-05 05:17
가정의학과 전공의 양성 과정에서 재택의료(Home Based Primary Care, HBPC)에 대한 교육 필요성이 제기됐다. 핵심은 초고령사회에서 HBPC를 강화하고 인재양성을 위해 관련 교육 프로그램 신설 및 확대가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주치의로서 적절한 훈련 시기와 업무 범위는 물론 지불 시스템 개편 등 추가적 논의가 필요하지만, 도입에 관한 가정의학과 내 공감대는 이미 충분하다는 평이다. 최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성훈 전공의(제1저자)는 대한가정의학회지에 '가정의학과 전공의 양성을 위한 가정기반 일차의료 프로그램 필요성에 관한 질적 연구'를 공개했다. 해당 연구는 급속한 고령화와 거동불편 노인 인구 증가로 HBPC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의학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