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영역 확장 추세···1000명 넘게 찾은 비만학술대회
김민정 비만연구의사회장 “국회서 제기된 '비만 기준' 조정은 신중' 2018-11-05 04:52
[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비만 치료의 70~80%를 개원가에서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비만을 치료하는 개원의들 역할이 중요하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 김민정 회장은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추계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뜻을 피력했다.
의사회는 수 년 전 부터 대부분의 비만 환자가 대학병원보다 의원 중심의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을 직시해 비만 치료에 대한 효과 및 부작용을 포함 다양한 연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이날 학술대회에서도 비만의 임상적 사용에 대한 실전 강의가 이뤄졌으며 최근 삭센다에 대한 약물 기전부터 임상 적용, 장단점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김민정 회장은 "환자 유형별 맞춤 약물치료, 생애주기별 비만치료, 부위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