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 위험 불구 '진단난민' 신세 강직성척추염 환자
대한류마티스학회, 11월 첫번째 금요일 ‘강직성척추염의 날’ 제정 2019-10-31 19:44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대한류마티스학회가 강직성 척추염 환자 1012명을 대상으로 진단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진단을 정확하게 받지 못하고 진료과를 전전하는 ‘진단 난민’ 기간이 평균 3년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학회는 매년 11월 첫 번째 금요일을 ‘강직성척추염의 날’로 선포,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강직성 척추염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성환 류마티스학회 이사장은 3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강직성척추염현황 기자간담회에서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강직성척추염의 날을 제정하고 환자들이 고통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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