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암환자, 3개월 이상 병용요법 이득 크지 않아'
대전을지대병원 박진성 교수, 호르몬치료 환자 삶의 질 연구 발표 2020-01-20 16:09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국내 의료진이 전립선암 환자의 호르몬치료와 삶의 질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박진성 교수 연구팀은 국내 3개 대학병원(을지대, 고려대, 경희대)에서 전립선암 진단 후 일차치료로 남성호르몬차단요법(이하 호르몬치료)을 받은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치료법에 따른 삶의 질을 비교했다.
박 교수는 흔히 사용되는 호르몬치료법인 ‘병용 남성호르몬차단요법(Combined androgen blockade)’과 ‘성선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 유사체 단독요법(Gonadotrophin-releasing hormone agonist monotherapy)’을 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호르몬치료 시행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