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젊은이들, 콜레스테롤 자만 금물'
서울대병원 김형관·박준빈 교수, 지질수치-심근경색 상관성 규명 2020-04-21 17:04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젊더라도 콜레스테롤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사진 左], 박준빈 교수[사진 右]는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20세~39세 성인이 정상에 비해 심근경색 및 뇌졸중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상지질혈증은 총콜레스테롤·중성지방·LDL콜레스테롤이 증가된 상태거나 HDL 콜레스테롤이 감소된 상태를 말한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3년 사이 건강검진을 시행한 20-39세 190만 여명을 추적 관찰했다. 특히, 고지혈증 약 ‘스타틴’을 복용하지 않는 사람만을 대상으로 해 기존 연구와 차별됐다.
연구에 따르면, 높은 총콜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