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대비 매출 절반 비뇨의학과 돌파구 '전문병원'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복지부와 방안 논의, 지정 기준 완화여부 관건' 2020-07-27 05:14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회장 이종진)가 전문병원 지정분야에 비뇨의학과를 추가하기 위해 복지부와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수가, 전공의 기피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비뇨의학과가 전문병원 지정을 통해 새로운 날개를 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조정호 보험이사는 “중증‧희귀질환 외 질환들에 대해서는 비뇨의학과 전문병원 지정을 통해 환자들이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복지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역량은 있지만 수가 등 여건상의 문제로 수술을 적극적으로 할 수 없었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