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 '기증자 복강경 간(肝) 절제술' 성공
간이식팀, 경기 서부권 최초 생체 간이식술 실시 2020-01-06 09:50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순천향대 부천병원 간 이식팀(김형철, 정준철, 정재홍 외과 교수)이 경기 서부 최초로 ‘기증자 복강경 간(肝) 절제술’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구랍 17일 생체 간 이식 수술을 시행했으며 복강경 간 절제술을 받은 기증자는 25일에 건강하게 퇴원했다.
‘기증자 복강경 간 절제술’은 기존의 배 중앙을 절개해 수술 흉터가 크게 남았던 개복 수술과 달리 수술 기구와 카메라 삽입을 위한 복강경 구멍과 절제한 간을 꺼내기 위한 하복부 부위만 절개한다.
따라서 수술 후 흉터가 크게 남지 않고 통증이 적어 기증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고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