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건강관리 어플 효과 톡톡
서울대병원 윤영호 교수팀, ‘스마트헬싱 C’ 임상지표 개선 2020-03-30 11:44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모바일 건강관리 어플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에 톡톡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은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팀은 자기주도적 건강코칭 어플리케이션 ‘스마트헬싱C’를 개발하고,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적용했다.
2년 간의 개발과 임상시험 결과 어플을 사용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는 사용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임상지표가 더 좋아졌다.
연구팀은 어플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중 하나 이상 앓는 환자 117명을 각각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눴다.
실험군은 ‘스마트헬싱C’를 추가적으로 사용했고, 대조군은 같은 내용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