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암병원장·의생명연구원장-보라매병원장 관심
이달 31일 임기 만료···김연수 서울대병원장, 부원장급 인사 고민 2020-05-20 06:35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학교병원 김연수 병원장이 취임 후 두 번째 인사를 앞두고 있다. 부원장급 3곳의 기관장이 대상이다.
현직 보직자 모두 규정상 연임이 가능한 만큼 인사권을 쥐고 있는 김연수 병원장이 새로운 인물을 기용할지, 계속해서 중책을 맡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서경석 암병원장(간담췌외과), 박경수 의생명연구원장(내분비내과), 김병관 보라매병원장(소화기내과) 등이 오는 5월31일로 임기가 만료된다.
이들 모두 부원장급 보직으로, 근거리에서 본원 병원장을 보좌하기 보다 독립성이 보장된 기관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때문에 지난해 5월 김연수 병원장 취임과 동시에 새롭게 임명된 다른 보직자들과 달리 이들 기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