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환자들, 개별식보다 ‘뷔페식’ 선호
한국암재활협회, 설문조사 결과 공개···72% '식당 배식 좋다' 2018-12-20 12:41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요양병원 입원환자들이 침대에 앉아 먹는 식사보다 뷔페 형태의 배식을 원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은다.
한국암재활협회가 최근 전국 11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암환자 578명을 대상으로 ‘급식관리 기준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2%가 ‘식당배식이 좋다’고 답했다.
암환자들이 식당배식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스스로 음식량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8.1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다양한 메뉴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이 21.75%, ‘여러 사람과 함께 얘기를 나누며 즐겁게 식사할 수 있어서’가 21.20%로 조사됐다.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