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개원 창원경상대병원 잇단 '의료사고' 분쟁
대책委 구성 환자측 '드러난 사례만 5건으로 병원 사과' 촉구 2018-11-07 12:26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2016년 2월 개원한 창원 경상대학교병원에서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환자 가족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드러난 사례만 5건이다.
창원경상대병원 의료사고 가족대책위원회는 최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창원경상대병원은 실수를 인정하고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창원경상대병원에서 각각 다른 외과 수술을 받은 후 장애를 얻거나 사망하는 등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5명의 피해자 가족들이다.
A(27)씨는 물혹 제거 수술을 받았는데 다리 쪽 신경까지 절단돼 하지관절 지체 6급 장애판정을 받았다.
B(70)씨는 턱밑샘 수술을 하다 침샘암 진단을 받아 약 한 달 동안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