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료원 포기 '교통재활병원' 서울대병원 바통
국토부, 위탁운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손실 보전책 등 막바지 조율 2019-07-10 05:02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학교병원이 가톨릭중앙의료원으로부터 국립교통재활병원 위탁 운영 바통을 이어받을 전망이다.
다만 그동안 쌓인 누적 적자와 향후 손실 보전, 고질적인 의료진 채용난 등은 여전히 최종 위탁 운영 계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립교통재활병원 위탁운영자 공모를 진행한 결과, 최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서울대학교병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수도권 대형병원 수 곳이 신청서를 제출했고, 국토부는 제안서 내용을 토대로 서울대병원을 최종 낙점했다.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 관계자는 “한 달 전 서울대병원을 국립교통재활병원 위탁 운영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고, 현재 세부 사항을 논의 중&r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