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 없는 항혈소판 단독요법, 안전성·유효성 확인'
삼성서울병원 권현철 교수팀, 환자 2993명 분석···'출혈 위험 훨씬 적어' 2019-07-25 17:40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관상동맥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에게 치료 3개월 동안 아스피린과 P2Y12 억제제를 이중으로 사용하고, 이후 아스피린 대신 P2Y12 억제제만 투약하면 기존 치료법과 비교했을 때 환자 경과가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은 순환기내과 권현철·한주용·송영빈 교수팀의 이러한 연구 결과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JAMA)를 통해 최근 발표됐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2014년 3월부터 2018년 7월까지 국내 33개 병원에서 관상동맥질환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 2,993명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