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원장이 그리는 서울대병원
'4차 의료기관 역할 수행하면 대한민국 의학 발전 선도 플랫폼 제시' 2019-07-23 11:49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지난 5월 취임한 서울대학교병원 김연수 병원장이 향후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 의료를 이끌어 갈 4차 의료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는 한편 의료정책이 바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는 물론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진행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서울대병원 천정은 대외협력실장과 나눈 사내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김연수 신임원장의 병원 운영 방향을 들여다봤다.
- 20대 학창시절부터 열정을 쏟은 서울대병원의 병원장에 취임했다. 소감은
서울대병원장은 일개 기관의 수장이라기 보다 국내 보건의료 및 의학 발전의 중심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분야와의 관계 정립, 그들과의 협조체계 구축, 내부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 등 무거운 책임감을 갖는 자리다. 역으로 향후 국내 의료 ..